구리시 인창동 아귀찜 간만에 먹었더니 맛있네 맛집 인정
날씨가 추워지면서 외식을 덜 하게 되었는데 매운 아귀찜이 먹고 싶어서 간만에 콩나물이 듬쁙 들어간 아귀찜을 먹기로 했습니다 매콤한 음식이 가끔 생각나면 인창동에 있는 이 식당에 가서 먹습니다
날이 추워지기 전에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가서 먹었던 곳인데 워낙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라서 겨울에는 되도록이면
외식을 하지 않고 집에서 배달 위주로 주문해서 먹고 있습니다
아삭 아삭한 콩마물 씹히는 맛이 좋아서 아귀보다는 콩나물을 더 많이 먹는 편인데 오랜만에 먹었더니 꿀맛이었습니다
아귀찜 맛있게 만드는 방법
아귀는 내장을 빼고 깨끗이 씻어 빼째 토막을 내고 미더덕은 소금물에 씻습니다
콩나물은 머리와 꼬리를 떼고 미나리는 5cm 길이로 썰어 놓고 굵은 파는 두께 0.4cm로 어슷어슷 썰고 녹말가루는 물과 섞어 놓습니다
냄비에 콩나물과 아귀를 차곡차곡 올리고 콩나물에는 소금, 후추가루를 뿌린 다음 뚜껑에 덮고 익히면 됩니다
아귀와 콩나물이 어느 정도 익으면 미더덕과 양념장을 넣고 버무려 익인 후 미나리, 굵은 파를 넣고 녹말가루 물을 넣어 버물려서 살짝 끓여내고 난 후 참기름을 뿌리고 접시에 담아서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껍질은 쫀득쫀득 하고 씹는 식감이 좋고 콜라겐이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좋다고 합니다
아삭아삭 씹는 맛이 일품이지만 집에서 삶으면 이런 느낌이 나지 않아서 항상 매콤한 찜이나 탕이 먹고 싶으면
구리시 인창동 아귀찜 맛집에 와서 먹습니다
남은 양념으로 밥을 볶아서 먹어도 맛있지만 둘이서 미리 공기밥 1개를 주문해서 함께 먹었서 볶음밥은 다음 기회에 먹어야겠습니다
떡볶이 떡도 2개가 들어 있어서 떡 먹는 재미도 있거든요
미나리와 미더덕까지 골라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오이무침과 버섯볶음 열무김치 밑반찬으로 나오는 반찬들도 담백하니 맛이 좋았습니다
깔끔한 이모님 반찬 먹다 보면 공기밥 추가 해야 해요
매콤한 음식이 생각이 나면 구리시 인창동 맛집에서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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