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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에서 용마산까지 등산코스 딱이네
안녕하세요~~~ 9월 1일 첫날 주말이네요
오늘 일정대로 아차산에서 용마산까지 등산 아닌 둘레길
걷다가 올려구 합니다
아차산은 등산하는 코스가 많아서 전 항상 가던 코스 이주로
다니는데 걷다 보니 둘레길인 것도 있었답니다
산악회에 다니시는 분들처럼 빠르게 높은 산들은 가지 못하지만
집 근처 낮은 산이나 둘레길 걷는 거는 좋아합니다
2시간 정도 걷다보면 어느 정도 땀도 나고 숲속이다 보니
들꽃들도 만날수 있고 열매가 보이는 도토리도 볼수 있었답니다
밤송이도 아직 파릇하지만 아주 잘 자라고 있는 모습도
볼수 있었구요
아차산을 걷다보면 볼거리들도 많고 맑은 공기 마시며
운동할수 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아차산 참나무시들름병 방제중
걷다보니 안타까운 것을 볼수 있었는데 참나무 마다 끈끈이로
돌돌 말아져 있었는데 예방 차원에서 미리 해 놓은 거라고 하더군요
참나무시들름병이 오면 참나무가 빨갛고 마르며서 고사한다고 하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아차산을 갈려면 구리시에서는 용마산 찍고 가야 제맛인거죠
걷는 곳곳마다 여름에 왔어 보았던 모습과는 많이 달라져
있어서 가을이 오긴 오나봅니다
나물들도 가을 준비 하고 있나 봐요
밤나무 또한 새끼손만큼 작았던 열매들이 어느덧 주먹만하게
커 있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상쾌해 지드라구요
아차산 용마산 둘레길 너무 잘 되어있다
상수리나무라고도 하는 도토리 종류 중 하나인데 가까이에서
볼수 있는 자체만으로도 좋았는데 작은 키에 앙증맞게
꽃처럼 비주얼 자랑하면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을
보니 사진 몇장 찍어줘야 할것 같아서 찰칵 했는데
너무 이쁘게 잘 나왔네요
아차산 용마산 이쪽에 작은 밤나무와 도토리나무들이 괘 많이
있는데 이것들 가을에 알이 다 차서 떨어지면
주워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동물들에 겨울 양식이 되는 것들이니 그냥 보기만 하시고
지나치시면 겨울에 동물들에게 아주 귀중한 양식이 되니
양보해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아차산 용마산 등산코스로 걷다보니 무궁화꽃도 볼수 있었는데
무궁화는 여름에 피는 꽃 아닌가????
활짝핀 무궁화꽃도 이쁘고 버섯이 누군가가 따서 길가에
버려 놓았던데 독버섯이겠죠
크기가 손바닥 만큼 엄처으리 큰 버섯이었답니다
눈으로만 보고 그냥 가면 좋았을걸 왜 뽑았을까요
요즘 비도 많이 오고 햇살도 좋고 해서 인지 여기저기
버섯들이 참 많이들 있었는데 이쁜 버섯들은 다 독버섯이라는
소리를 들어서인지 눈으로만 보고 그냥 지나쳤답니다
아차산 용마산을 쉬엄쉬엄 걷다 보니 아무 생각도 나지 않고
오로지 옆에 있는 나무들과 꽃들에게만 눈이 가고
좋은 것들만 보니 스트레스 하나 없이 좋은 산행이었네요
평소에 볼수 없었던 밤송이 도토리 버섯 들꽃 등등
다음주에도 여행 떠나지 않으면 산에 또 오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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