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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시작 캠핑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홍천 보리울캠핑장으로 떠나신다고 합니다
강원도 홍천 보리울캠핑장에서 낚지라면 끓여서 먹었는데 꿀맛이었습니다
낚지 5마리 넣어서 끊었더니 라면색이 약간 보라색으로 물들어졌는데 면발이 더 탱글탱글 해지고 맛도 더 좋아졌습니다
여행의 묘미는 먹는 재미도 크지요
그래서 캠핑 떠나실때 먹거리 엄청 준비해서 떠나십니다
아직 바람이 차지만 보리울캠핑장 캠핑의 성지라 불리우는 이곳을 평일인데도 많이 찾아오신다고 합니다
밤 깊은 날 너무나 조용하고 아늑한 강원도의 밤 옆 테이블에서의 장작 불멍 이밤 정적도 기분 좋게 만드는 묘한 묘미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요한 밤 달님이 환하게 비춰주니 주변이 살짝 훤해지니 이 또한 좋습니다
다음날 2일차 기존에 계시던 분들 떠나시고 새로 도착하신 분들 짐 정리하는 것 보는 재미도 좋았고 어떤 친분있는 분들과 오셨을까 괜시리 궁금 해 지는 보리울캠핑장의 아침입니다
주말이면 어디서 오시는지 엄청 오시기에 우리는 평일 2박 다녀솼는데 하루만 더 있다 올걸 후회도 됩니다
초원이 파릇하게 새생명이 올라오는 날 다시 찾아가고픈 홍천 보리울캠핑장 벗꽃 피는 시기에도 가야지
하루가 소중한 시간들
사랑하는 사람과 많은 추억 남기고픈 인생2막 준비중인 우리 잘 살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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