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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_ a travel story

당진가볼만한곳 왜목항 쭈꾸미갑오징어 배낚시

by 최고맘 2019.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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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가볼만한곳 왜목항 쭈꾸미갑오징어 배낚시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이번 주말에는 당진 왜목항으로 쭈꾸미 갑오징어 배낚시를
다녀왔답니다. 낚시 좋아하시는 분들 엄청 많으신거 같아요.

새벽시간에도 불구하고 낚시배 타로 오신 분들 많았구요 또한 배 낚시 할려면 사전예약을 해야하는데
자리가 없어서 몇일만에 겨우 자리 마련하고 다녀온 겁니다.

평소에도 낚시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잡아온 것들을 먹는 재미만 있었는데
이번에 멀미하지 말라고 약도 먹고 배를 타기로 했답니다.

새벽 6시 30분 출발하는 배이기에 집에서 3시쯤 출발해서 당진 왜목항에 도착했거든요
주차장에 주차 할 수 있는 자리도 몇개 없더라구요

그만큼 왜목항을 많이들 찾아 오시는 것 같습니다.
쭈꾸미와 갑오징어 배낚시 하시는 분들 정말 철저하게 준비해서 오셨는데
저희만 부부만 장비도 선장님께 빌려서 했답니다

배타고 출발하고 조금 지나니 해가 뜨기 시작하는 일출 시간인거 있죠
당진 왜목항은 해뜨는 곳과 지는 것을 다 볼 수 있는 마을이라고 합니다









당진 왜목항 쭈꾸미 배낚시도 좋지만 바지락 캐는 재미도 있다

일단 여행은 볼거리도 충만해야 하고 먹거리도 좋아야 제대로 된 여행이라고 할수 있죠
배타는 비용은 1인당 7만원 거기에 장비 준비하니 8만원 정도 필요 했고 
먹거리와 민박비도 들어가니 개인당 적어도 15만원 정도는 있어야 할것 같네요

이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면 어떤 분들은 차라리 맛집에서 대우 받으며 편하게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실수 있지만 저 또한 이렇게 생각하는 1인중 한명이었답니다

하지만 막상 내가 잡은 쭈꾸미를 직접 회로도 먹고 샤브샤브도 해서 먹고 쭈삼 볶음도 해서 먹고
나중에 마지막으로 쭈꾸미 라면 까지 아주 기가 막히게 잘 먹었답니다

당진 가볼만한곳 왜목항 쭈꾸미 낚시 배 타는 것도 좋치만 멀미하고 낚시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갯벌에서 바지락 캐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오후 3시쯤 쭈꾸미 배낚시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여러명이 손에 호미와 한쪽에는 바지락 캔 것을
가지고 가시는데 엄청 많이 캐셨길래 어디서 캤냐고 물어 보니 장소 알려주더라구요












당진 가볼만한곳 왜목항 말고도 볼거리 많다

다음 당진 여행 할때는 새벽에 출발하지 않고 전날 미리 와서 차박을 하거나 텐트를 치거나
아님 민박을 하거나 미리 화서 주변 두루두루 볼거리 많으니 보고 힐링 타임 딱 일 것 같아요

그렇게 크지도 작지는 않은 왜목항 사진으로 보니 외국 나오있는 듯한 느낌
모레도 너무 부드럽고 이쁘고 주변 환경 조성이 정말 잘 되어있었답니다

캠핑을 무료로 할수 있는 곳 또한 이곳이니 배타기 위해서만 이곳 왜목항을 찾아올게 아니라
한타임 쉬어서 정말 잘 쉬었다 하는 마음이 들것 같은 장소이드라구요

처음가본 이곳 다음에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그런 곳 여름에는 그늘이 없어서 약간 덥기는 하겠지만
해수욕 하기에는 이곳도 좋은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 유치원생 부모님들은 아이들 현장체험으로 딱인거 같구
아이들이 여기 저기서 엄마 나 이거 잡았어요 하면서 싱글벙글 하는 모습도 이쁘고
당진 가볼만한곳 왜목항 좋습니다











민박집 앞에 작은 텃밭이 있었는데 대추나무도 있고 감나무도 있고 이쁜 꽃들도 많이 피어 있었는데
대추 하나 따서 먹고 싶었으나 우리것이 아니기에 눈으로만 보고 왔답니다

싱싱한 쭈꾸미 얼른 맛나에 요리해서 먹어야지요
먹는 재미가 제일 중요하닌까










전 아직 낚시 초보이기도 하고 멀미도 하는 쪽이라 이번에만 배타는 것을 경험하고 다음부터는

조용하고 한적한 카페에서 시간 보내거나 호미 하나 가지고 갯벌체험 하는 쪽으로 정했답니다


배타는 시간이 너무 지루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고기를 못 잡기 때문이겠죠

7마리 잡은 쭈꾸미 같은 간 분은 혼자서 60마리 정도 잡으신거 같아요


우리 부부만 제일 조금 잡았네요~~~

당진 가볼만한곳 왜목항 조용한 시골 마을 같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장소이네요











유유자적 한적하게 요트 위에서 시간 보내는 분들도 있으시고 요트도 참 많이 있었는데

배낚시 배도 많았고 보트도 많았고 다 많았어요


그나마 날씨까지 좋아서 파도가 그다지 높지 않아서 쭈꾸미 갑오징어 잡기에는

딱 이었으니 다행이었구요











구지 배낚시가 아니더라도 갯바위에서 낚시 하시는 분들도 많았구요

조개와 게를 잡는 분들도 많았답니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모든 박자가 맞아 떨어진 곳 왜목항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찾아오고 싶어 지네요













자 모든걸 마치고 민박집으로 돌아와서 맛있는 쭈꾸미와 갑오징어를 먹어야지요

탱글탱글한 쭈꾸미 십는 식감 마저도 우리가 먹던 쭈꾸미랑은 다르더라구요


왠지 더 단맛이 느껴지는 것 같고 훨씬 싱싱하니 맛이 좋게 느끼게 되죠

모처럼 부부동반 6명이서 힐링하는 주말이었답니다


당진 가볼만한곳 왜목항 쭈꾸미 갑오징어 배낚시 이번에는 만족입니다

많이 잡은 덕분에 다들 쭈꾸미로 배부르게 먹었으니 그럼 된거죠


갑오징어 회 또한 달큰하면서 쫀뜩한 맛이 일품이었구요

이래서 낚시 꾼들이 이런 맛 때문에 계속 하시는 것을 조금이나마 이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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