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이야기 _ a travel story

속초 아바이마을 맛집

by 최고맘 2019. 12. 27.
반응형



속초 아바이마을 맛집

안녕하세요~~~  속초 아바이마을을 다녀 온 지도 벌써 2주가 다 되어 가네요.
시간 쪼개서 매일 글을 쓰려고 하는데 처음 마음처럼 잘 되지 않는 것은 마음이 다른 곳에 가 있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보고 연말이라 이런 저런 자리들도 많고 해서 한번 두번 멀리 하다 보니
이제는 자연 스러움이 되는 것 아닌지 걱정 아닌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처음 시작한 2019년 5월 친구들과 여행 다녀 온 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블로그 시작 했는데
어느덧 8개월이 되어 가네요

여러 가지 상황들이 있었으나 혼자만의 취미 생활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일기 쓰듯이 내가 직접 가서 맛보고 있는 그대로는 일기 형태로 기록하다보니 어느덧 여기까지 왔네요

이번 속초여행 또한 친구 3명이서 일박으로 다녀 왔는데 글 쓸 기회가 영 나지 않아서 미루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글을 쓰게 되었네요~~~ㅎ

뭐 그래도 여기까지 혼자의 힘으로 달려 온 것만으로도 기특하긴 해요
나름 용돈 벌이 한다고 시작은 했으나 이제는 마음 내려 놓고 그냥 막 씁니다

누군가에게는 조금이라마 도움이 된다면 그 정도로도 저는 좋습니다
나 또한 정보를 찾아서 많은 블로그 글들을 보듯이 누군가도 제 글을 보기도 하겠죠

















속초 아바이마을 다 맛집인가보네~~~

속초 아바이마을을 걷다 보면 옹기 종기 가게들이 둥글게 모여 있는 느낌 이랄까요
처음 입구에서 부터 길 중앙으로 쭉 양쪽으로 맛있는 아바이순대맛집들이 참 많았습니다

오랫만에 가 본 속초 이지만 아바이마을은 티비에서 많이 접해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낮설지가 않고
그냥 많이 와 본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일요일 점심 시간 이었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놀랐기도 했고 특히 젊은 사람들이 참 많이
와서 먹는 모습을 보고 역시 핫한 곳은 어디가든 사람들이 많구나 라는 것을 느끼기도 했구요

속초맛집 검색 해 보면 횟집이 많으나 아바이순대로 검색을 하면 이쪽 마을 맛집들이 많이 나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친구의 지인의 소개로 식당을 방문했으나 아직 12시 조금 전인데 줄을 서 있어서 어찌 할까 망설이다가
이날 봄날 처럼 날씨가 좋았거든요

안으로는 자리가 없었으나 밖에 테이블에는 자리가 두군데 있어서 서빙 하시는 분에게 물어 보니
밖에 않으시면 바로 주문 도와 주신다고 하길래 망설임 없이 그냥 밖에 앉아서 먹기로 했습니다














속초맛집 아바이순대국밥도 끝내준다 국물까지

일단 속초까지 왔으니 유명한 아바이순대와 오징어순대 그리고 옥수수막걸리 였던거 같은데

맞죠???  모듬 순대를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여기 이 식당은 요금이 선불이더라구요


먼저 계산하고 난 다음 서빙 시작 되는거죠 처음이라 낮설기는 했으나 워낙 손님들이 많이 오시는

곳이라 미리 계산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 이기도 하네요


다들 이곳은 이러한다고 하니 두말하지 않고 계산 먼저 하시는데 이 또한 볼거리 중 하나

지나 가는 사람들 보면서 이야기도 하고 우리끼리 먹으면서 맛 평가도 하고 좋은 음식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니 덧없이 좋은 날이었구요










속초 터미널 쪽에서 아바이순대마을 까지 걸어 가면서 주변 구경도 하고 풍경도 보고 쉬엄 쉬엄 

걷으면서 가는데 오징어 모양을 만들어서 보기 좋게 해 놓은 식당 앞 아마이젓갈 판매하는 가게

이었답니다 이 골못이 젓갈 골목인거 같았으나 지금은 몇군데만 장사는 하는 것 처럼 보여지던데

확신하지는 않습니다


일요일 이라서 문을 닫는 가게들도 있기 때문에 ~~~

아담하게 가꾸어진 좁은 길을 가다 보니 아직 겨울인데 개나리가 피어 있는 것을 보았네요

아쉽게도 사진을 찍지는 못했으나 햇살이 좋은 곳에 있었기에 개나리 나무가 봄으로 착각을 했나보네요











속초 여행 중 제일 좋았던 것을 하나 정하라고 하면 깨끗하고 푸른 바다로 정하고 싶네요

누군가가 여행 왔다가 다시 또 꼭 한번 와 보고 싶은 곳이면 정말 좋은 곳이겠지요











언제에 속초에 왔을때 쪽배 타고 아바이마을 건너서 갔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고 보이지 않고

옆쪽으로 방향을 조금 뜨니 아바이마을 가는 곳 이라고 해서 엘리베이터가 있었어요


다리 위로 올라 가는 엘리베이터 내리니 다리 위 차가 생생 달리더라구요

그 좁은 길을 따라서 걷다 다시 엘리베이터 타고 내리면 도착인거죠










속초 아바이마을에 가면 아바이순대와 오징어순대를 진공 포장해서 선물용으로도 판매학 있었구요

특히 인상에 남았던 것 새우틔김을 서비스로 주시는 식당들도 있다는 거죠













새우틔김 산처럼 쌓아 놓고 판매가 아닌 서비스용으로 주시는 식당 인심이 좋다

속초맛집 아바이순대 이곳은 다 맛집이다










밖에서 먹다 보니 아무리 날씨가 봄날처럼 이었지만 계속 앉아서 먹으니 조금씩 추위가 느껴지기 시작

그래서 순대국밥을 하나 주문 따뜻한 국물 먹으면 몸 속까지 따뜻해 지닌까~~~











개인적으로 아바이순대보다 오징어순대가 제 입맛에는 더 맛있게 느껴졌고 다음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오징어순대만 주문해서 먹을 겁니다













여행은 언제나 즐겁고 신나는 일 중에 하나 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먹거리 먹방 여행을 할 것이며

가는 곳들을 이곳에 기록으로 남길기도 할 거구요


시간의 자유로움이 있다면 언제든 떠날 겁니다 

혼자만의 여행도 좋지만 전 둘이상 가면 더 좋은 거 같아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