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둘레길 코스 좋습니다
아차산 둘레길 가는 코스는 여러 방향이 있는데 저는 구리시청 쪽에서
올라가는 산행을 선택했습니다
아차산 둘레길 코스는 완만하면서 길이 흙길인 곳도 있어서
아스팔트 길을 걸을때 보다 흙길로 해서 둘레길을 걷는게
피로감도 덜하고 기분도 상쾌해지는 것 같습니다
요즘 날씨도 좋고 공기도 맑아서 가까운 곳 산책이나 둘레길 산책하기에
침 좋은 날들인거 같아요
아차산 둘레길 코스 구리시청 방향
쪽으로 가다보면 약간의 오르막 길이긴 하지만 나이드신 어르신분들부터
유치원생 꼬마들까지도 문한하게 걸을수 있는 그런 코스입니다
아차산 둘레길 코스를 한참 걷다보니 어디선가 어린 아이들의 목소리가
재잘재잘 엄청많이 들리더라구요
어디서 소풍을 나들이를 나왔나 조용히 가보았더니 아빠와산행
유치원에서 나들이 나왔있었습니다
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유치원에서 만든 프로그램인거 같았구
그럼 그 시간 엄마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어떤 엄마는 산행을 함께 오신 분도 한두분 있었지만 거의 대부분은 아빠와 둘이서
손도 잡고 어떤 아빠는 무등도 태우고 있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답니다
아차산 둘레길 코스 좋은점
걷기 좋은 곳 함께 가도 문한한곳 산행하면 다들 몇시간씩 오르고 내리는 그런 생각을
많이들 하시는데 사람의 성향에 따라서 다른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2시간 전후로 가볍게 걷는 그런 코스를 좋아하지만
어떤 분들은 산하면 4시간 이상씩 걸어서 다니는 걸 좋아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차산 둘레길 코스는 산행 초보들이 가기에도 문한한 그런 곳
뜨꺼운 여름이 오기 전에 푸르른 나무와 들꽃들을 보러 가까운 산행 추천합니다
주말이면 귀찮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하지만 막상 준비하고 산행을 다녀오면
뿌뜻함과 성취감이 밀려도드라구요
기본 칼로기 소모는 한것 같아서 등산 후 맛있는 것 먹어도 괜찮겠죠
등산 할때 다들 간식 또는 도시락을 준비해 오셔서 삼삼오오 모여서
맛나게들 드시는 모습을 보면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분들
모르는 사람 이지만 산행하면서 마주치면 인사들 하시잖아요
꼬맹이들한테는 아직 멀었는데 선의에 거것말 조금만 가면 된다 라는
희망을 말을 해준곤 한답니다
아차산 둘레길 오르다 보면 흙길인데 뭔가가 바닥에 깔려져 있어서 왜 이좋은 길을
저걸로 깔아 놓았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답니다
비올때 흙이 쓸려 내려가지 못하도록 해 놓았다는 분도 계시고 비온후
찔퍽 거림을 막아주는 용도라는 분도 계시고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아무것도 없는 흙길로만 산행을 했답니다
아빠와 손잡고 산행하는 어린아이도 있고 연세가 지극히 드셨는데 산악용 자전거를
타시는 어른신분도 계시드라구요
요즘 100세시대 라고 하잖아요 나이를 가름할수가 없을 정도로 건강하고
튼튼한 분들 참 많트라구요
산행을 하다보면 길 중간중간에 이쁜게 핀 이름모를 야생화들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색깔도 가지가지 엄청 이뻐요
평일에도 시간 되시는 분들은 아차산 다니시는 분들 엄청스리 많아요
저또한 평일에 시간 여유 생기면 지인들과 함께 가끔 가는 곳
가까운 거리에 이런 좋은 곳이 있다는 것 자체가 참 좋습니다
2019/05/19 - [여행이야기 _ a travel story] - 성산일출봉 입장료 2,5배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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