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등산코스
2020/06/03 - [여행이야기 _ a travel story] - 홍천 보리울오토캠핑장 무료
국내 여행은 가능 하나 사람들이 집에서 생활이 많이 하다 보니 가까운 산을 찾아서 많이 오신 것 같습니다 인파가 많으니 마스크는 필수인데 공기 좋은 산이라서 일까 마스크 착용 안 하신 분들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항상 다니던 아차산 둘레길이 너무 좋아서 주말 시간이 되면 자주 가는 곳인데 이제는 다른 곳을 찾아야 할 듯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곳은 안 가고 싶습니다
스스로가 지켜야 되지 안 그럼 바이러스가 언제 사라질지 모릅니다
고구려의 유적 보고 아차산
서울과 구리시에 걸쳐 있는 아차산은 해발 295.7m의 야트막한 산으로 산세가 험하지 않아 구리와 인근
시민들이 가볍운 산행을 위해 자주 찾는 곳이다
40분 정도의 등산로를 오르면 한강과 서울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이 일품이다
조선 시대에는 지금의 봉화산을 포함하여 망우리 공동묘지 지역과 용마봉 등의 광범 위한 지역 모두
아차산으로 불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삼국시대, 백제의 도읍이 한강 유역에 있을 때 우뚝 솟은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일찍부터 이 아차산에 흙으로 쌓아 올려 산성을 축조함으로써 고구려의 남하를 막으려는 백제인의 노력이 있었다
한강을 사이에 두고 맞은 편 남쪽에 있는 풍납동 토성과 함께 중요한 군사적 요지로서 백제의 운명을 좌우하던 곳이기도 하다
야단성, 아차성, 장하성, 광장성 등으로 불리우기도 하여 백제, 신라, 고구려가 한강을 중심으로 공방전을 장기간에 걸쳐 벌였던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아차산은 걷기에 참 좋은 곳이다 높지도 낮지도 않고 일반인이 천천히 다니기에 참 좋습니다
등산을 좋아 하지는 않지만 낮은 산은 가끔 다녀오면 기분도 좋아지고 맑은 공기도 마시고
초록의 산을 바라다 보는 것 또한 좋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아차산 등산코스가 있어서 좋고 힘든 코스가 아니기에 어린 아이들과 함께
등산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 좋으며 흙길 걷는 느낌도 좋습니다
중간 중간에 전망 좋은 곳 한강 전망대 이런 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아름답게 잘 나옵니다
서울 시내를 한 눈에 바라다 볼 수 있으며 주말 차들이 밀리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2시간 정도 걷고 내려 와서 맛있는 점심을 먹으면 완전 꿀맛입니다
운동 후 식사하면 다 맛있지요
운이 좋으며 다람쥐도 볼 수 있으며 청설모도 볼 수 있는데 이번 산행에서는 보지 못 했습니다
다람쥐 한 마리 보게 되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 합니다
이래서 엄마, 아빠들이 아이들과 함께 산에 오나 봅니다
많은 분들은 점심 도시락을 준비 해 오셔서 옹기 종기 모여 앉아 점심 식사를 하는데 엄청 맛있게 보입니다 간간히 막걸리 드시는 분들도 있고 얼마나 시원하고 맛있을까요
저번에 아차산에 왔을 때는 애벌레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나방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비 온 뒤라서 일까 날 파리들도 많았고요ㅜㅜ
등산하시고 챙겨 온 음식 다 드시면 쓰레기는 꼭 들고 내려가세요
사탕껍질, 초코바 껍질 등 여러 가지 것들이 보입니다
비 오는 화요일 점심 맛나게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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