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나무찜 향과 맛 둘다 좋으넹

안녕하세요~~~ 주말이지만 오늘은 집에서 방콕 하기로 했습니다

신종 코로나 19 때문에 전국적으로 난리이기 때문이죠

하루 빨리 잠잠 해 지기를 손 꼽아 기다렸으나 대구 지역에서 수 많은 분들이 생각지도 않았는데

푹 터져서 난리 이런 난리도 없네요

지역도 환자 1명이 나와서 14일 동안 운동도 안 가고 집에만 있었는데 겨우 정상적으로 돌아가나 싶었는데 더 심각해 지고 있으니 할 말이 없습니다

몇일 전 편백나무찜 먹고 왔는데 향이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또 먹고 싶은 맛 숙주 아삭아삭 식감도 아주 좋았거든요

편백나무찜 오징어무침도 엄지척

편백나무찜을 먹으려면 타이머 체크 후 알람 소리 날때까지 기다려야 하기에 그전에 미리 오징어무침 먼저 주문해서 먹을려고 했습니다

아주 먹음직 스러운 비주얼로 나온 오징어 무침 새콤 달콤 아주 딱 좋습니다

아이들도 좋아 할 수 있는 맛 아주 맵지 않기에 딱 좋아~~~

소고기 밑에 숙주가 짝 깔려 있어서 타이머 시간 끝나면 숙주에다 고기를 말아서 먹으면 안전 맛있는 맛 뭐라 설명할 수 없는 맛이랄까 향이 베어 있어서 고기 잡내는 1도 없습니다

7분 30초를 기다려야 하는데 아시죠 기다리는 시간은 참으로 안 가는 것

하지만 줌마들은 수다 이야기 꺼리가 무궁무진 하기에 열심히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풀고 있으면 8분 정도는 완전 빨리 지나가요~

오징어무침 꺳잎에 싸서 먹으니 더 맛있죠 꺳잎에 향끗한 향을 좋아하는 1인으로 깻잎은 어디에 무었을 싸서 먹든 정답이다

편백나무찜 익어 가는 시간이 다 되어 가면 향끗한 냄새가 솔솔 올라 옵니다

입안에 침이 고이면서 배고픔의 극에 달하죠

빨리 익어라 빨리 먹고 싶다 라는 생각이 머리 속에서 지워지지가 않아요

이쁘게 잘 익은 고기 숙주 나물을 깻잎 위에 올리고 고기도 한 점 올려서 크게 한입 먹으면 완전 좋아

얼른 먹고 또 한쌈 싸 주는 센스 일단 이야기 꽃은 뒤로 미루고 먹자 언니들~~~

요즘 먹거리 맛있는 것들이 참 많아요 무얼 먹을까 항상 고민 고민 하죠

이렇때 누군가가 편백나무찜 먹으로 가자 이렇게 한마디 해주면 고민 끝이죠

모임 할 때마다 장소 정하는 것도 일이지만 먹고 나서 맛있니 없니 이런 소리 하는 분이 제일 싫어요

난 밖에서 먹으면 다 맛있던데~~~ㅎ

누구나 입맛은 다르기에 아 맛없었구나 하고 말지요

다음에 메뉴는 맛없다고 하신 분이 골르세요

정말 맛있게 먹은 집 이번이 3번째 인데 또 가고 싶다

빨리 코로나19 가 지나가리 만을 기다려야지ㅡㅡ